조선시대 놋수저로 고려시대의 청동 수저와 같은 형식이나 크기가 보다 길어졌다.
숟가락은 완형의 죽엽형(竹葉形) 유제 숟가락으로 손잡이 끝부분이 양쪽으로 갈라졌고, 그 사이에 원형 고리가 있어 걸도록 된 것이 아닌가 한다. 손잡이 뒷면에는「天啓三年通度三施主□寬(천계삼년통도삼시주□관)」의 점각 명문이 있다. 9점이 모두 같은 형식인데, 손잡이 위쪽에는 사면이 각 지게 되었고, 고리로 연결 되었다. 각기 양면에「化儀天啓三年(화의천계삼년)」「通度三(寺)癸亥(통도삼(사)계해)」의 점각 명문이 있어, 조선 인조 원년(1623)에 제작된 것임을 알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