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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신앙은 밤하늘의 별자리와 북극성(北極星)을 부처의 위치로 승격화 하여, 인간의 길흉화복(吉凶禍福)과 출산 및 수명을 관장하여 고대로부터 많이 신앙화 되었다.
통도사 비로암에 소장되었던 이 불화는 화폭 사방 가장자리에 구름문이 베풀어져 있고, 하늘바탕을 파란색으로 채색한 후, 별자리를 표시하고 있다. 화면 중앙에 치성광여래와 좌우 일광(日光)과 월광(月光)보살이 협시하였다. 그 상단으로 3태6성(三台六星), 28숙(二十八宿) 등 11존자가 반원형으로 서 있으며, 아래 주존을 중심으로 좌우에 자미대제(紫薇大帝)와 태상노군(太上老君), 칠원성군(七元星君)이 배열되어 있다.
화기에 의하면 1904년 불사 때 칠성탱화를 비롯한 산신탱화, 독성탱화, 신중탱화 등 사성탱화를 동시에 봉안했고 당시 통도사를 기반으로 활동한 금어 환월상휴(煥月尙休)와 한형(漢炯) 등에 의해 제작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