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 손잡이가 달린 둥근 형태의 거울이다. 중앙에 커다란 만자(卍字)를 중심으로 ‘옴마니반메훔’이란 육자대명왕진언을 범자(梵字)로 배치하였으나 주조 상태가 불량하여 형체가 분명하지 못하다. 둥근 거울면에 비해 손잡이 부분이 작은 편이며, 자루 끝에는 조그만 구멍이 뚫려 있다. 거울 전면에 푸른 녹이 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