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령은 의식 때 흔들어서 소리를 내어 불․보살을 기쁘게 하고, 어리석은 중생을 성불의 길로 인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소리를 내는 종신(鍾身)과 손잡이 부분으로 구성된다.
금손잡이 상부는 사고(四枯)의 형태이며, 몸체의 어깨에는 연꽃무늬대를 형성하였고 전체는 표주박형으로 6능의 구획이 있다. 각 면에는 4면에 사천왕, 2면에 금강역사상을 조각하였다. 내부의 방울은 서수(端獸)형인데 2개의 고리로 연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