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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梁山)은 646년(선덕여왕 15)에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된 천년고찰 통도사를 중심으로 많은 전통사찰들이 모여 있는 유서 깊은 불교문화의 고장이다. 또한 통도사와 신흥사에는 수많은 전설과 다수의 보물급 불교 문화재가 남아 있으며, 특히 불교 경전과 교리의 내용을 그림으로 남긴 사찰벽화와 여러 불교회화를 소장하고 있다.
사찰벽화(寺刹壁畫)는 사원 건물 내·외 벽면과 여러 부재에 불교의 교리와 사상에 따라 그려진 그림으로써 벽화 자체가 공간의 중요한 요소가 되며 배치와 구성에 따라 예배의 대상이 되거나, 단청을 통한 장식의 역할도 수행하였다.
이번 특별전시는 사찰벽화가 그려진 위치상 평소에 가깝게 접하지 못하여 사찰벽화 모사본과 고화질 이미지, 각종 현황에 대한 자료 등을 통해 양산 사찰벽화에 대한 역사성과 예술성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양산 불교문화에 대한 우수성과 학술적 가치가 널리 알려지고 후세에 올바르게 전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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