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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명 |
통도사성보박물관 초대전 1 - [세계문화유산] 경주남산 사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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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9-22~2001-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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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장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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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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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2001. 9. 22(土) ∼ 10. 8(月).
○장 소: 통도사성보박물관 기획전시실(2층)/휴관일(화)
○주 최: 통도사성보박물관
경주남산
남산! 44개의 계곡에 147개의 절터, 106분의 부처님, 82기의 탑, 14기의 왕릉등.... 이렇듯 화려한 수식어가 붙는 곳이 경주 남산이다. 자연과의 절묘한 조화의 세계를 날마다 연출해 내는 곳, 그곳에 가면 불국토를 만난다. 신라인들이 꿈꾸었던 이상세계, 그리고 그 땅과 한몸이 되고자 하였던 염원은 곳곳에 아름다운 자태와 몸짓으로 피어 나고 있다.
이제 남산은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땅이 되었다. 우리들만이 소유하는 유산이 아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만큼 우리는 좀더 밝은 심미안으로 유적의 배경을 살피고 더 나아가 그 배경을 이루고 있는 자연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안목이 필요하리라 본다. 이러한 준비 없이는 신라문화의 아름다움과 불교신앙의 신비로움을 보았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각자 자신만의 안목을 키우고, 그것을 더욱 심화시켜 갈 때 우리는 그 세계인에 포함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모두가 단지 눈으로만 보는 산이 되기이전에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산이 되기를....
그동안 여러 남산관련 사진전이 개최되고 사진관련 자료가 출판되어 왔지만 그 주변 경관까지 담아내지 못하였다. 이번 전시는 그 유물주변 전체를 함께 포함시켜 보고자 하였던 작가의 내면세계가 표출된 작품들이 전시된다.평소에 박물관과 깊은 인연을 맺으면서 살아온 작가 박근재 선생을 우리 박물관에 초대하여 자연과 조형예술을 하나의 세계로 조화시킨 작업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작가:박근재 프로필
·1960년생(현 43세)
·경남대학교 건축학과졸
·20년간 전국 각처에 흩어져 있는 문화재 사진작업에만 몰두해옴.
·현재 울산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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