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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명 |
제09회 월드컵 만다라 괘불탱화 특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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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25~2003-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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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장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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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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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월드컵대회와 부산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조성된 이 만다라 괘불은 지구촌의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림의 높이 11m와 폭 7.32m는 11명의 축구선수와 골포스트 넓이와 일치하며, 중앙과 동서남북의 오여래(五如來 ; 중앙의 비로자나불, 상단의 석가여래와 약사여래, 하단의 노사나불과 아미타여래)는 유럽·아시아·아프리카·오스트레일리아·아메리카의 5대륙의 화합을, 또 하단의 관음(觀音) 32응신(應身)은 2002 월드컵대회에 참가했던 32개국을 상징하고 있다. 2002불상은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이 열렸던 2002년을 상징하며, 세계 각국에서 참여하는 2002명이 직접 채색을 하여 완성된 것으로 이들이 그린 불상 옆에 이름과 국적을 기입하였다. 채색의 재료는 천년이 흘러도 색이 변하지 않는 돌가루에서 추출한 석채(石彩) 안료를 사용하였으며, 오늘 완성된 괘불은 지난 2002년의 상징물로서 통도사성보박물관에 영구 보존함으로써 미래의 역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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