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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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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15 00:00:00 , Hit :
6527 |
| 제목 |
6년만에 돌아온, 석남사 지장보살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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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탱화는 지난 1997년 12월 11일 도난당한 것으로 확인되는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 가지산 석남사 대웅전에 봉안되었던 嘉慶五年(庚申,1800) 冥府殿 地藏菩薩幀(『불교문화재 도난백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1999, p.76에 게재)으로 화면 아래 화기란 일부가 심하게 훼손되어 있다.
탱화는 11월 20일 오전 7시 10분쯤 본 박물관에 출근하는 길이였던 중앙감시실 박석수 기사에 의하여 지하 출입문 입구에 가로로 놓여져 있었던 것이 발견되었다. 당시 탱화의 상태는 둥글게 말아 종이에 싸여진 채 비닐로 봉해져 있어 첫 발견자인 박물관 직원은 불화반 사용의 종이로 생각하고 학예실에 가져다 놓았던 것을, 통도사성보박물관장 범하스님이 오전 8시 50분 중앙괘불전에서 전 직원 예불후 펼쳐 본 결과, 좌우상하 모두 칼로 자른 듯한 모습의 지장보살탱을 확인하였던 것.
이 탱화의 도상은 중앙에 구름사이로 솟아오른 연꽃줄기 위에 정좌한 지장보살을 중심으로 도명존자와 무독귀왕이 좌우협시하였고 그 주변으로 본존을 둘러싸듯 여섯보살이 좌우대칭으로 배치되었으며, 본존의 무릎 아래부분인 정면 좌우에는 머리에 꽃장식을 하고 손에 육환장과 函이 달린 幡을 든 선악동자 2구가, 본존의 두광 좌우 상단으로는 천동천녀와 판관·녹사 등이 묘사되어 있다. 화면의 크기는 세로 166, 가로 213cm(原, 170×217cm)의 한 폭으로된 탱화이다.

석남사 지장보살탱(1800년, 견본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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