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소장「응진전 영산회상도」등 5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통도사 소장 「양산 통도사 응진전 영산회상도」등 5건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1. 양산 통도사 응진전 영산회상도(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48호)

2. 양산 통도사 명부전 지장보살도·시왕도·사자도(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49호)

3. 양산 통도사 오방제위도(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50호)

4. 양산 통도사 사직사자도(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51호)

5. 양산 통도사 석가여래 영골 사리 부도비(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44호)

이 외에「백련암 용선접인도」가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7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응진전 영산회상도 | 1775년 | 絹本彩色 | 258.8×304.5

영산회상도는 석가모니가 인도 마가다국(摩伽陀國) 왕사성(王舍城)의 동쪽 영축산에서 법화경(法華經)을 설법하는 장면으로, 석가모니부처님의 후불탱으로 가장 많이 모셔졌다. 그러나 통도사 응진전에 봉안됐던 이 작품은 일반적인 영산회상탱과는 달리 하단부에 사천왕상(四天王像)을 생략하고 16나한을 크게 확대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들 나한은 불·보살상의 엄숙한 분위기와 달리 개성있는 표정과 다양한 동작으로 표현되어 화면에 생기를 더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