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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작은 전시회 - 김덕주 목탁(木鐸)전
․ 전시기간 : 2013년 7월 2일(화)~ 7월 21일 (일)까지
․ 전시장소 : 통도사성보박물관 2층 로비
법구(法具)의 하나인 목탁은 염불하는 데 필수적인 도구일 뿐 아니라, 사찰 경내에 신호를 알리는 도구로 쓰인다. 특히 물고기의 모양을 따서 만든 것으로 물고기가 항상 눈을 감지 않는 것처럼 수행자 또한 쉬지 않고 수행에 전념하라는 뜻이 담겨 있다.
이렇듯 소중한 목탁을 만들며 살아가는 김덕주(대한명인 제 01-144호)는 평생 목탁 제작에 심혈을 기울인 사람이다. 완벽하게 건조하고 오랜 숙성기간을 가지는 인내와 인고의 열정이 필요한 작업이다.
“목탁은 소리가 생명인 만큼 마음에서 먼저 소리를 듣지 못하면 아무리 겉모습이 좋다해도 태워버립니다.”
명인의 말처럼 마음으로 듣지 못하는 목탁은 그 소리가 아무리 좋아도 그저 나무 두드리는 소리 일 뿐이다. 이번 <김덕주 목탁(木鐸)전>을 통해 마음 가득 맑아지는 소리를 담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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