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盧太燮)은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경남 양산 통도사성보박물관 소장 "동제천문도"를 국가문화재(보물)로 정하고자 2003. 1. 27일자로 지정예고 하였다. 동 문화재는 30일간의 지정예고 기간을 통해 관계 내용을 알린 뒤 다시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문화재로 지정하게 된다.
통도사 소장 동제천문도는 현재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유일한 금속 천문도로서 1652년 서울 삼각산(북한산) 문수암 비구니 선화자가 제작하였다.
천문도의 전면에는 북두칠성을 비롯한 28개의 별자리를 정확하게 묘사하였다. 별자리는 진주를 박아 장식하였고, 뒷면에는 산수도가 있어 과학사, 공예사, 회화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유물이다.
이 천문도는 현재 통도사성보박물관 역사실에 전시되어 있다.